우분투가 얼마전 우분투 터치의 RTM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예전에 아마존에서 넥서스4 새제품을 질러놨어서 한번설치해봤습니다. 한국에는 중고밖에 없더라구요... 한국폰인데 한국에 재고가 없는 신기한 현상...
근데 RTM이 뭐냐구요? Run To Me? Rock The Market? ㅎㅎ 아니죠. 'Release To Manufacturing' 단계의 약자입니다.
보통 소프트웨어는 Pre-Alpha -> Alpha -> Beta -> Closed Beta and Open Beta(우분투는 오픈소스라 따로 클로즈드나 오픈베타는 없었음) -> Release Candidates (RC) -> Release To Manufacturing (RTM) -> General availability (GA) -> End Of Life (EOL)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우분투는 GA(개발완료) 바로 전단계인 RTM버전을 릴리즈 한 거죠.
RTM을 공개했다는 것은 큰 틀의 변화없이 약간의 버그나 오류등만 수정하고 개발완료 된다는 뜻입니다. 거의 완성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설치방법은 http://developer.ubuntu.com/start/ubuntu-for-devices/installing-ubuntu-for-devices/에 너무 잘 설명되어 있으니 설치에 분량을 많이 할당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설치과정에서 모든 데이터를 초기화 합니다. 괜찮으신 분만 시도해주세요.
먼저 준비할것은 넥서스4 or 넥서스7(2013) or 넥서스10 셋중 하나, 우분투가 설치된 컴퓨터 혹은 가상머신, USB케이블, 삽질을 즐기고자 하는 자세(가장 중요하죠 ㅋㅋ) 입니다.
* 예전에 CWM리커버리에서 설치할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도구인 Ubuntu Touch system-image Installer가 있었는데요. 이게 지금도 호환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시도해보질 않았습니다.
먼저 우분투에서 Ctrl + Alt + T를 눌러 터미널을 열어주고 거기서
sudo apt-get install ubuntu-device-flash
를 입력합니다. 다 설치가 되면
sudo apt-get install phablet-tools
를 입력해서 phablet-tools를 설치해줍니다. 다 설치가 되면 백업하실분은 USB디버깅 켜시고 백업하시구요.
adb reboot bootloader입력하시거나 전원을 끈상태에서 https://source.android.com/source/building-devices.html#booting-into-fastboot-mode/에 나와있는데로 버튼을 눌러 물리적으로 부트로더에 진입해주세요.
그리고 부트로더에 진입하면
sudo fastboot oem unlock을 입력해주세요.
폰에 위와 같은화면이 보이면 볼륨키를 이용해서 Yes를 선택한뒤 전원버튼을 눌러주세요.
Lock State에 unlocked로 바뀌었을거에요.
fastboot reboot을 입력하시거나 폰에서 볼륨버튼을 이용해 리부팅해주세요. 아마 안드로이드 태엽이 돌아가면서 데이터를 전부 초기화할겁니다. 초기화가 완료되면 전원이 켜지는데 바로 끄고 다시 부트로더에 진입해주세요.
진입하셨으면 이제 본격적인 우분투 설치를 시작합니다. 우분투 터치 RTM을 설치하기 위한 채널은 링크를 참조하세요. 전 설명해 놓은 곳이 있는 지도 모르고 system-image.ubuntu.com에 들어가서 경로 찾아들어가서 입력했습니다;;;
* 제가 설치한 버전은 2014-09-24에 공개된 /ubuntu-rtm/14.09/ 채널 Version-2 입니다. 나중에 하시는 분과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ubuntu-device-flash --channel=ubuntu-touch/ubuntu-rtm/14.09 --bootstrap를 입력해주시면 설치를 시작합니다.
터미널에 pushing이란 단어가 뜬 이후부터는 무슨일이 있어도 케이블을 뽑거나 종료하지 마세요.
잘못하면
이렇게 될지도 모릅니다.
아마 이 상태에서 굉장히 오래걸리실 거에요. 터미널에도 반응이 없을거구요 뭐 여기까지 왔으면 USB케이블 뽑아도 부트로더가 살아있으니 복구가 가능하긴 한데. 굉장히 귀찮으니 그냥 가만히 두세요 리붓 버튼도 누르지 마시구요.
이렇게 모든게 완료되면
폰의 화면에서 우분투 마크가 돌아갈거에요. 이것도 제법오래걸리는데요.
롬이 부팅할때 리커버리를 스톡 리커버리로 바꿔버릴 수 있다고 리커버리 플래시를 비활성화 할거냐고 물어봅니다 저는 Yes 눌렀습니다.
그러면 드디어 우분투 부팅을 시작하죠. 첫 부팅은 깜빡하고 못찍었는데 첫부팅은 굉장히 오래걸립니다.
예전에 설치해봤던 1.0 Stable은 부팅 애니메이션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RTM이라 그런지 생겼네요.
처음 폰을 켜게되면 여러가지 세팅할 수 있는데 사실 여러가지 하는 건 아니고 겨우 언어선택밖에 없어요. 아직 계정으로 백업하는 기능도 없으니... 거기다 중간에 □□□□으로 깨져서 나오는 언어도 있어요... RTM이 이래도 되나...
이제는 한글을 선택할 수 있고 한글은 선택하면 UI가 전부 한글로 표시됩니다.
전통적인 락스크린은 변함이 없네요
메인화면도 배경도 1.0 Stable때는 다홍색이었는데 흰색으로 깔끔하게 바뀌었어요 근데 아쉬운건 배경화면을 변경할 수 없네요. 그러니까 락스크린의 배경은 바꿀 수 있어요. 근데 실제 가장 많이 보게되는 배경화면은 바꿀 수 없다는 거에요.
뭐 제가 아이폰이랑 안드로이드에 익숙해서 그런거겠죠. 이게 우분투 터치의 개성일 수도 있으니까 존중해주기로 합니다.
사이드 바인데요 기본앱들이랑 사용중인 앱들이 여기에 표시됩니다.
왼쪽 가장자리를 스와이프하면 독이 튀어 나와서 약 5초 있다가 다시 들어가는데요. 우분투 터치 프리뷰때는 저 앱들에 손을 올리고 스와이프 하면 그 앱이 열리는 기능이 있었는데 그때는 손 놓는 순간 바로 독이 바로 들어갔는데요. 조금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절충해서 5초 대기는 유지하고 앱을 스와이프해서 여는 기능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법 괜찮았었거든요.
설정 앱이나 브라우저 등 몇몇 앱에서는 가로모드가 가능한데요. 이게 전 인터페이스 자체가 돌아가는게 아니라 그냥 앱만 돌아가요.
각 엣지에 기능들이 바뀌는건 아니라서 상단바는 오른쪽에 있고 밑에서 위로 올리면 멀티태스킹이고 위에서 밑으로 내리면 메인화면으로 돌아가고 이런식이에요. 어이가 없어요.
맞춤법 검사는 다 꺼주세요 정상적인 글을 쓸 수가 없어요. 알고리즘 개선을 하던가 아님 없애던가 둘중에 하나를 해주면 좋겠어요
보는건 한글로 볼 수 있는데 한글키보드가 없어서 한글을 칠 수 없어요. 문맹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에요.
내가 문맹이라니~~! 아니, 이보시오, 셔틀워스양반 이게 무슨소리요~! 내가 문맹이라니, 문맹이라니~~~!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점 스크린샷은 phablet-screenshot name.png 명령어를 사용하는데요. 이 명령어가 안먹혀요.
그래서 스크린샷을 수동으로 찍으려고 했죠. 스크린샷을 수동으로 찍으려면 mir_socket이라는게 필요한데요 /tmp에 있다고 해서 열심히 찾았는데 없어요.
결국 find 명령어 이용해서 찾으니까 /run/mir_socket에 있더군요;;;
거기다가 스샷찍으면 원본이 tmp폴더에 .rgba 파일로 저장되는데요.
/tmp/mir_screencast_768x1280.rgba 요거라고 해서 명령어를 입력했더니 없대요;;
그래서 직접 찾아보니 이름이 /tmp/mir_screencast_768x1280_60Hz.rgba 이렇더군요.
뭔가 뇌에 암덩어리가 생기는 기분이었어요.
adb shell mirscreencast -m /run/mir_socket -n1 && adb pull /tmp/mir_screencast_768x1280_60Hz.rgba && convert -size 768x1280 -depth 8 mir_screencast_768x1280_60Hz.rgba screenshot.png혹시 스크린샷 찍고 싶으신 분들은 저처럼 암덩어리 만들지 마시고 위와 같이 입력해주세요. 아니 차라리 안드로이드처럼 폰 자체에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뭐 그래도 안드로이드도 '생강빵'인가 먹고서야 스샷기능이 생겼죠? 아마 그 전에는 루팅해야 했던걸로 기억해요.
아 참. adb 사용하시려면 개발자 모드 꼭 켜주세요. 설정에서 이 폰에 대하여에 들어가서 맨밑에 내리면 개발자 모드 있습니다. 개발자 모드를 활성화하려면 잠금을 스와이프 말고 핀이나 암호로 설정해야합니다.
제가 위에 악평을 정말 많이 했네요 ㅋㅋ 이제 장점도 알아봅시다.
메인화면에서 옆으로 스와이프를 하면 음악탭이 있는데요. 그루브샤크랑 7Digital에서 인기음악을 검색해 줘요.
그럼 뭐해요 우리나라는 그루브샤크 차단당했는데... 오른쪽위에 있는 톱니바퀴모양 터치해서 그루브샤크랑 7Digital 추천 끌 수 있어요.
음악앱은 어떤기준인지는 모르겠는데 음악을 추가할때마다 배경색이 바뀌어요.
고음질 음원도 재생이 되나 궁금해서 예전에 네이버에서 무료로 뿌린 24bit/96khz 짜리 MQS FLAC 음원 재생해봤는데요 아주 잘되네요.
제가 동영상 재생능력을 테스트 해보려고 The.Matrix.1999.BluRay.1080p.x264.DTS-WiKi.Sample.mkv랑 윤하 - 괜찮다 MV 4K랑 어쿠스틱 콜라보 - 그대와 나, 설레임 MV 1080p를 넣어서 테스트 해봤는데요.
매트릭스 샘플은 코덱이 없어서인지 까만화면에 소리도 안나오구요. 윤하 괜찮다 4K는 검은화면에 소리만 나와요. 다행히 그냥 1080p는 재생 잘되네요.
뭐 4K는 기대조차 안한거고 코덱은 서드파티앱으로 해결가능할테니 그건 걱정안해요.
근데 그것보다 심각한 단점... 저렇게 밖에 재생이 안되요 폰을 옆으로 늬어도 스샷처럼 저래요 풀 화면이 안나와요...
RTM 맞긴 한건가? RTM이 Ready To Make의 약자는 아니겠지?
소덕이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뇨 이미지 로딩시간 알아보려고 구글에서 큰 이미지로 검색해서 넣은거에요. 6972x5185짜리 파일이에요 용량은 9MB인가 그래요. 첫로딩 약 3초 두번째 로딩부터는 1초 조금 넘겨서 끊는거 보니 로딩속도는 양호한편인것 같네요 (확대했을시 뭉치지 않고 뚜렷하게 나타날때까지의 시간)
이제는 마켓도 생겼어요. 대부분 웹앱이긴 해요 네이티브 앱은 별로 없는 듯 해요.
요즘들어 사용자가 엄청생긴 Telegram도 있어요. 제가 정말 카톡 말고 다른 매신저 들어갔는데 사람이 20명 이상이었던건 텔레그램이 처음인것 같아요.ㅋㅋㅋㅋㅋ 대부분 카톡쓰시면서 세컨으로 쓰는 듯 하더라구요.
공식앱이 아니라 불안하지 않냐구요? 텔레그램에서 나온 앱들중에 아이폰용이랑 안드로이드용 빼곤 전부 공식앱아니에요. 오픈소스로 API가 공개 되어있어 다른 개발자들이 개발한거에요. 오픈할거면 암호화 알고리즘도 오픈했으면 좋으련만... 여튼 이런것도 가능하죠. http://truefeel.tistory.com/224
저는 사실 카카오톡이 단체톡 강제초대랑 카톡게임 쪽지, 한번에 전부 차단하는 기능이 없는 문제 등등 짜증나서 꼭 텔레그램이 아니라도 제 3의 메신저가 조금 인기만 있어진다면 얼른 갈아타고 싶거든요. 안본지 오래되서 얼굴도 기억 안나는 사람이 하트를 날려요ㅡㅡ. 이건 뭐 소셜 애드웨어가 따로 없어요...
분명 카카오 측도 문제를 인식하고 있을 듯 한데 돈 때문에 안바꾸는 듯 하구요. 근데 카톡 사용자를 반이라도 따라가는 메신저앱이 아직 없다는게 문제네요.
텔레그램이 사이버 망명 같은 걸로 유명해져서 잠깐 반짝하고 말것 같아서 아쉬워요. 카톡에서 대화내용 저장안한다고 하자마자 우르르 빠져나간것만 봐도... 사실 보안 좋다고 주장하는 건 TextSecure나 BBM도 있고 Wickr도 있는데 말이죠. 차라리 앱의 성능, 기능이나 편리함 등으로 유명해졌으면 오래갈텐데 말이에요. 사이버 망명의 수단으로써가 아니라 메신저로 사랑받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우분투 터치 초창기에 웹앱 트위터를 써보고 아... 웹앱은 별로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버전업이 많이 되어서 그런지 크게 불편한게 없네요. 아니 아직 불편한점을 못찾았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기능... 상단바에서 바로 문자 답장이 가능해요.
정식릴리즈가 되면 이게 문자만이 아니라 매신저 메일앱들이 이 기능을 사용하겠죠. 그러면 정말 편할것 같아요.
GIF 애니메이션 이미지 입니다.
전화도 오면 노티바에서 바로 통화하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는데요. 부재중 전화가 있을 시에는 빠른 답변으로 예시가 몇개 저장되어 있어요.
문구도 편집가능했으면 좋겠네요.
사용중에 전화가 오면 팝업으로 떠서 화면 바뀌거나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아요. 근데 예전 버전에서는 화면도 검게 안되고 팝업만 떳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검게 변하네요. 제 친구 중에 게임하다가 전화와서 화면 바뀌면 절규하는 애가 있는데 걔한테 참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멀티 태스킹 기능이 바뀌었어요. 오른쪽 화면에서 조금만 밀면 전에 쓰던 앱으로 이동하구요. 쭉 밀면 스샷과 같이 윈도우 비스타나 7의 Aero 기능처럼 보이게 되요. 전환도 빠르고 좋아요.
GIF 애니메이션 이미지 입니다.
근데 한가지 걱정되는 건 멀티태스킹 상태의 앱이나 화면스크롤시 마지막까지 가면 갔다가 다시 튕겨서 와요. 즉 바운스백. 애플이 특허를 가지고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안드로이드도 저거에 '너 고소' 먹고 마지막까지 스크롤시 효과를 파란 빛망울이 나오는걸로 바꿨죠. 만약 계속 이렇게 UI를 유지한다면 캐노니컬도 우분투 터치 정식 릴리즈 하자마자 애플한테 고소미 먹지 않을까 싶네요.
캐노니컬은 도대체 베타때 뭐했을까요 이런거 생각 안하고... 특허 우회할 마음은 있는 걸까 궁금하네요. 소프트웨어 특허야 우회하기 쉽다지만 그런건 베타때 끝냈어야 하는 거 아닐까 생각하구요.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게 낫다고 하잖아요? UI사용을 동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가끔 촛점이 나가지만 양해부탁드려요.
앱 실행속도가 엄청 느려요. 왜 이렇게 만든지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로딩화면까지 구현해 놓은 걸 보면 기기의 성능이 딸려서라고 보기는 힘든데요. 이유가 뭘까요. 개선이 시급합니다. 네이티브로 돌아가는 운영체제가 가상에서 돌아가는 운영체제보다 앱실행속도가 느리다는건 말이 안돼요.
일단 써본바로는 개선해야 할 점이 아직 많이 보이기는 하지만 역시 가능성이 보이는 모바일 운영체제인건 확실합니다. 아직도 가능성만 보인다는게 문제지 근데 캐노니컬에서 이 운영체제의 방향을 어떻게 잡고 있는지가 더 궁금하네요. 삼성 타이젠은 리눅스이지만 리눅스 같지 않은, 즉 안드로이드와 비슷한 환경을 구축하려고 하고 있는 듯 하고 또 개발도 거의 다 끝나서 관련제품을 계속 출시하고 있는 상태 잖아요. 후발주자인 캐노니컬이 점유율을 올리기 위해서는 기존의 폰들과 뭔가 다른 특색이나 매력이 있어야 할텐데요. 처음 계획했던대로 '손 안의 리눅스(Linux In Your Hand)'를 만들려고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결국 안드로이드나 타이젠처럼 모바일 OS의 방향으로 가려고 하는 걸까요.
그리고 예전에 기획했던 독에 꽂으면 리눅스 데스크탑이 되는 (꽂으면 컴, 들면 폰) 그 아이디어는 언제쯤 구현될지 아니면 구현시킬 계획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제가 예전에 지적했던 단점은 여전히 남아있는데요. 안드로이드 같은 경우는 화면이 5인치나 6인치 가까이 되는 폰들도 타이핑할때 빼고는 화면의 끝을 터치하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한손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우분투 터치는 엣지(Edge)를 많이 사용하는 OS입니다. 즉 화면 가장자리를 상당히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이럴경우 4.8인치 정도 되는 폰이야 한손으로 쉽게 사용가능하겠지만 갤럭시 노트와 같은 5인치 ~ 6인치 되는 폰들은 우분투 터치를 사용하기 상당히 애매할 듯 합니다. 차라리 패드야 한손은 잡고 한손으로 터치하니 상관 없는데 말이죠.
다음에는 https://wiki.ubuntu.com/Touch/DualBootInstallation 안드로이드와 우분투 터치를 버튼 하나로 왔다 갔다하는 듀얼부트를 설치해봐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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